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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는 '이렇게'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6.17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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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에 이어 다른 주요 대학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대학들이 이미 2009정시모집에서 수능 위주로 전형을 실시했다.

이처럼 대학들이 수능 위주 전형을 강화하려는 것은 고교별로 편차가 심한 학생부 성적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등급제의 폐지로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공개됨에 따라 수능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도 대학 측의 움직임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에 용인 대성학원( http://www.dsyi.co.kr )은 수능 고득점 수험생의 학습 습관 및 특징을 짚어보고 수능시험 대책을 정리했다.

언어영역은 학업량을 줄이거나 늘려도 점수변동이 크지 않다는 편견과 속설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분석해야 하며, 초반에 어휘 어법 학습을 완결 지어 놓아야 한다. 수준에 상관없이 문제를 정확하고도 꼼꼼히 푸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언어영역 공부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수리영역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에 있어서 대학 입시 당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과목이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이해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험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학이나 과학은 과정이 중시되는 영역으로 한 문제를 놓고 오래 생각하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지구력은 물론이고, 응용력과 추리력, 고차원적인 사고력 등이 배양된다.

외국어 영역은 듣기, 어휘, 어법, 독해의 각 분야에 대하여 계획적이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준 높은 문장을 일정부분 반복 연습해서 기본적인 유창성과 함께 필요한 경우에 정확하게 주어진 글을 파고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문법 규칙을 언제든지 찾아낼 수 있도록 하여 어법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탐구영역에서는 수학적인 추론 능력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교양과 상상력, 문장 독해력이 있는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획득하는 경향을 보인다. 탐구영역은 문제풀이를 위한 배경지식과 상식이 중요하다. 평소 관심을 갖고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읽으면서 스크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인 대성학원 양완영 원장은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교 교사와 입시전문가들, 고2 학생들은 지금부터 수능 고득점 방안을 찾아서 방학 동안 수능을 위한 기초를 확립해야 한다”며 “맹목적인 암기나 주입식 수업으로는 고득점이 불가능하며 각 교과의 원리와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