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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바일사업 1분기 적자기록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19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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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은 총 1560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1110만대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C사업은 CDMA 휴대폰의 내수 판매량이 초콜렛폰 판매 호조에 따라 전분기 대비 37%나 증가하고 수출 물량도 18% 증가했지만, 비수기 진입 등 계절성에 따라 GSM 휴대폰과 WCDMA 휴대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와 75% 감소했고 GSM 오픈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적자를 기록했다.

MC사업본부는 2분기 ▲한국시장에서 초콜렛폰 후속 모델 등 화제성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 출시로 매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해외시장에서는 유럽, 아주, 중아 등 GSM 오픈시장의 매출 활성화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WCDMA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