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승연 한화 회장이 16일 정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인근 ‘모노클’ 레스토랑에서 에니 팔레오마바에가 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오찬을 하며 한미 FTA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의 일원인 김승연 회장과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은 김 회장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민간외교를 하면서 알게 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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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한화 회장이 에니 팔레오마바에가 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오찬을 하며 한미 FTA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한화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 팔레오마바에가 아태소위원장은 최근 북핵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제재가 반드시 이행돼야하며, 동시에 남북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한미 FTA가 양국의 경제에 이익이 되고 비준을 위한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고 언급, 빠른 비준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15일에는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풀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 및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저녁에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빅터 차 박사 등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한미 FTA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김 회장은 미주지역 법인을 순방하고, 주요 거래선과의 미팅을 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