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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태양광 사업 등에 10억달러 이상 투자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17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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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계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JP모간 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은 한국의 녹색산업 관련 기업과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로 투자하기 위하여 "한국녹색펀드(Korea Green Funds)" 조성 의사를 우리정부에 표명했다. JP모간은 자산 2조2천억달러, 매출 673억달러 등 세계최대의 금융지주회사이며, 특히 자산운용(Asset Management) 파트는 1조1천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08말 기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수행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JP모간과 ‘한국녹색펀드 조성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李장관은 투자의향서 체결식에서 “한국의 녹색산업은 외국투자자들에게 풍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JP모간의 투자결정으로 한국은 든든한 녹색지원군(綠色支援軍)을 얻은 셈”이라고 JP모간의 한국투자를 환영했다. 투자의향서에 구체적 투자분야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녹색산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한국기업 또는 녹색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녹색산업에 대한 JP모간의 투자의향서 체결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① 우리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녹색산업 육성에 대규모로 참여하는 최초의 외국인 펀드임 ② 한국녹색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하여 해외(특히, 글로벌기업)의 평가가 긍정적임을 보여주는 사례 ③ 세계적 금융기업인 JP모간이 한국 녹색산업에 참여하기로 한 점이 여타 글로벌기업들의 연쇄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 ④ 중장기적으로 한국 녹색산업 관련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하여 대규모 투자자금 확보, 초기비용 경감을 통해 안정적인 녹색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지경부는 금번 JP모간의 투자결정을 계기로, 금년 하반기부터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 관련 외국인투자(“녹색외국인투자, Green FDI”) 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