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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짠돌이 휴가’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17 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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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 여름 직장인들은 최대한 휴가비를 절약하는 ‘짠돌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26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과 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전체 응답자의 87.7%(1,108명)로 대부분에 달했다.

특히 이들(1,108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 절약을 위한 계획이 있나?‘ 조사한 결과, ‘있다’는 응답이84.6%(937명)로 대부분에 달해,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의 대부분이 ‘짠돌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여름휴가비 절약 계획’(복수응답) 중에는 교통비와 유류대 절약을 위해 ‘휴가지를 가까운 곳으로 정한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저렴한 숙박업체를 찾는다’는 응답이 39.2%로 높았고,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 경비를 절약한다는 응답도 36.4%, 외식을 줄이고 직접 요리해 ‘음식값을 줄인다’는 응답도34.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휴가를 짧게 다녀 온다’(26.7%)거나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 총경비를 절약한다’(26.6%)는 응답이 있었다.

한편, 올해 여름휴가도 8월 첫째 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하는 휴가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8월 첫째주’에 휴가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넷째주’(17.2%) ‘8월 둘째주’(13.4%) 순으로 많아,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의 과반수이상(56.8%)가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 사이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하는 휴가기간은 응답자 1인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일별로 ‘3일’을 계획하는 직장인이 4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일(14.9%) △5일(14.6%) △2일(13.4%) 순으로 많았다.

휴가비용은 ‘20만~30만원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만~40만원미만(17.6%) △10만~20만원미만(16.2%) 순으로 많았다.

휴가지역도 ‘국내’에서 보낼 것이라는 응답자가 88.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해외’에서 보낼 것이라는 응답자는 11.9%에 그쳤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ꡒ경기불황과 고용불안 등으로 높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요즘 직장인들에게는 정신적․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ꡓ라며, ꡒ짧은 기간의 ‘휴식기’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는 개개인의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