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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90.9%신청···가구당 77만원

국세청 16일 발표, 72만 4000가구 신청·5582억···9월말까지 지급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6.16 16: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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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근로장려금 대상 79만 7000가구 중 90.9%인 72만 4000천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지난 6월 1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72만 4000가구가 5582억 원의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 79만 7000가구 대비 90.9%다.

근로장려금 신청가구는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4.3%이고 근로자 가구의 7.0%다. 근로장려금 신청 가구당 평균 신청금액은 77만원이다.

근로장려금 신청가구 중 상용근로자 가구가 29만 2000가구로 40.3%를 차지하고 일용근로자 가구가 59.7%인 43만 2000가구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세대가 28.6%이고 18세 미만 자녀 1인을 부양하는 가구는 31만 9000가구(44.1%), 2인 이상을 부양하는 가구는 40만 5000가구(55.9%)로 집계됐다.

근로장려금 신청 72만 4000가구 중 86.2%인 62만 4000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다. 나머지 13.7%인 9만 9000가구가 기준시가 50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금액이 소액인 6만원 이하의 신청가구가 2만 7000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가구당 근로장려금 최대지급액인 120만원을 수령하는 가구는 19만 9000가구로 전체 신청자의 2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15만 1000가구가 신청한 경기도가 가장 많고 1만 2000가구가 신청한 울산시가 가장 적었다.

서울이 전체의 14.1%인 10만 2000가구, 인천 3만 7000가구(5.1%), 강원 2만 8000가구(3.9%), 충북 2만 8000가구(3.9%), 대전 2만 4000가구(3.3%), 충남 3만 4000가구(4.7%), 전북 4만가구(5.5%), 광주 3만 1000가구(4.3%), 전남 3만 9000가구(5.4%), 대구 4만가구(5.5%), 경북 4만 6000가구(6.4%), 부산 4만 8000가구(6.6%), 경남 5만 1000가구(7.0%), 제주 1만 3000가구(1.8%) 등이다.

국세청은 수급요건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해 9월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