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국내 슬림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9일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 슬라이드폰 스킨(SCH-V890/SPH-V89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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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라인이 날카로움과 동시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이 제품은 퓨어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본체에 은빛 크롬 라인으로 테두리를 둘러 외관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삼성전자는 스킨이 초슬림 디자인이지만, 블루투스, 130만 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파일뷰어, 전자사전, 유무선 모바일 프린트 기능 등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첨단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고 전했다.
스킨폰은 개성이 강한 비즈니스맨과 신세대,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의 블랙UI와
‘마이스크린’, ‘마이펫과 놀기’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적용했다.
블랙UI는 고급스러운 블랙 바탕에 사용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다양한 메뉴 아이콘으로 구성됐다.
마이스크린은 사용자가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마치 자신의 방을 꾸미듯 마음에 드는 벽지와 커튼 등을 선택해 대기화면을 만들 수 있다.
스킨은 퓨어 화이트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고 앞으로 따뜻한 느낌의 ‘오닉스 블랙’, 세련된 느낌의 ‘브라운’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다.
한편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스킨은 감성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을 갖춘 명품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국내 슬림폰 시장에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이건희폰, 벤츠폰, 블루블랙폰에 이은 대 히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