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이 울산시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오리농법 쌀 전량을 현금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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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관계자는 “농업시장의 개방확대와 정부의 추곡수매제도 폐지 등 어려운 농업경영 여건하에서 지역 농민들이 살아 나갈 수 있는 길은 무공해 쌀 생산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유일한 대안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무공해쌀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Oil은 2002년부터 지역 농민들에게 오리농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오면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오리농법이란 논 둘레에 1미터 높이의 오리망을 설치하고 논 내에 오리를 키우는 친환경농법이다. 오리농법을 통해 해충을 방제할 경우 잡초는 80~90%, 벼멸구 등 해충은 50~6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와 함께 비료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