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젯의 전 대표였던 이승찬 사장이 이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 시메트릭스페이스는 네오위즈와 액션RPG게임 ‘프로젝트T(가칭)’에 대한 공동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오위즈는 ‘프로젝트 T(가칭)’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게임 기획, 마케팅, 서비스 운영에 이르기까지 게임 전반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승찬 대표는 위젯 대표 시절 ‘메이플 스토리’로 서비스 3년 만에 회원 수 1400만 명,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 돌파라는 게임업계 대기록을 세운 바 있는 인물로, 시매트릭스페이스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게임을 선보이게 된다.
이 대표는 당시 어둡고 장중한 분위기의 MMORPG와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의 쉽고 친근한 게임들을 선보여 새로운 게임 장르를 개척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신화를 만들어 냈었다.
그는 넥슨, 위젯을 거치며 ‘퀴즈퀴즈’,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와 ‘메이플스토리’를 기획 개발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게임업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개념의 액션RPG게임 ‘프로젝트T(가칭)’는 내년 200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