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기업의 사회책임 실천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설립된 포스코청암재단을 통해 포스코청암상을 제정·시행한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교육·봉사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상금은 부문별 각 1억원이다.
포스코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천 및 부문별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포스코 창립기념일(4월 1일)을 전후해 시상한다는 계획.
수상 부문별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며, 각 부문별 위원장은 과학부문에 윤덕용 KAIST 명예 교수, 교육부문에 안병영 연세대 교수, 봉사부문에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 출범 6개월을 맞아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 간병 사업’,‘포스코샛별장학사업’, ‘포스코아시아펠로우십’을 재단의 3대 핵심사업으로 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포스코 청암재단은 1971년 포스코장학회로 시작해 작년 9월 포스코 청암재단으로 확대 개편 됐으며 올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로 증자할 방침이다. 현재 청암재단 규모는 900억원으로 나머지 액수 100억원은 포스코가 출연한다.
청암은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