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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지윤, 드라마 깜짝 출연

'2009외인구단'서 TV토크쇼 MC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6.12 0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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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주말기획 드라마 '2009외인구단'에 박지윤과 이왕표가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깔끔한 외모와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2009외인구단'에 깜짝 출연한다.

박지윤은 야구선수로 성공해서 엄마를 찾겠다는 하극상(이한솔)이 TV 토크쇼에 출연하는 장면에서 토크쇼 MC로 등장한다. 현재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단독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윤은 '2009 외인구단'에서도 본인의 장기를 십분 발휘해 차분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촬영 전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박지윤은 "실제로도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는 큰 부담 없이 자연스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룬 나경도(문영동)의 결혼식 장면에 프로레슬링계의 스타 선수 이왕표가 출연한다. 이왕표 선수는 화려한 기술과 온몸을 던지는 카리스마로 전국민을 열광케한 영원한 챔피언으로 190cm에 100kg이 넘는 거구이다. 키 153cm의 나경도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장신과 단신을 비교하는 재미를 주기 위해 나경도의 장인 역할로 이왕표 선수를 섭외했다. 이왕표는 결혼식이 거행되는 와중에도 야구경기 중계를 이어폰으로 듣다가 외인구단이 위기에 처하자 급한 마음에 식장을 뛰쳐나가는 나경도에게 "저렇게 쥐톨만한 녀석은 안된다고 했잖아"라고 외친다. 극중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만큼 절묘한 이 대사는 거구 이왕표 선수에게 꼭 어울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주말기획 드라마 '2009외인구단'은 80년대와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브라운관으로 화려하게 부활시킨 드라마로 최근 일고 있는 스포츠 드라마 열풍을 주도하며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