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청각 장애인들도 문자를 통해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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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따르면 고객이 안(Ann)전화와 같은 문자서비스가 가능한 유선전화에서는 국번없이 “100번”,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는 “02-100”으로 문의사항을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전송된 메시지는 KT 고객센터에 실시간으로 접수 되어 상담원이 메가패스 신청, A/S 등 문의에 대한 답변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답변해 준다.
KT는 이 서비스가 전화 상담이 곤란한 청각장애인이나 언어장애인들, 문자메시지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T 모든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절차나 비용없이 이용 할 수 있으며, 안(Ann) 전화기 등 유선전화를 이용할 때는 문자메시지 이용요금도 무료이며, 이동통신사의 휴대폰을 이용했을 때는 해당 통신사의 문자메시지 이용요금을 적용 받는다.
단, SKT 고객들은 SK텔레콤 측과의 협의 지연으로 인해 당분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