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보호심포지움(SIS) 2009’이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올해로 14번째인 이번 행사는 ‘융합 서비스 발전과 사이버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의 역할’을 주제로, 방송통신과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 사이버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 정책과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는 안철구연구소 김지훈씨가 최근 해킹기법 및 방어기술을 선보이는 해킹방어시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구사무엘씨가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해커의 역할과 책임’을 발표했다.
최근 2년 연속 해킹방어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구사무엘씨는 발표를 통해, 윤리적 해커가 가져야 할 보안 윤리를 강조하고, ”사이버 안전상의 취약점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서는, 국정원 관계자가 ‘미래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사이버첩보전, 사이버테러리즘, 사이버심리전, 전시 네트워크전을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국가 안보를 침해하는 핵심 사이버 위협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의 ’인터넷 정보보호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 일정으로는 8개 트랙에서 디지털포렌식, 기업정보보호, 교육 사회 문화, 녹색 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정보보호 기술, 보안수준 평가 등을 주제로 24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이버 범죄의 표적과 대응’, ‘새로운 브랜드 가치, Green Security’, ‘의료 정보 보호 방안’, ‘스마트폰 보안이슈’ 등 최신 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발표 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내부 정보 유출 방지 관점에서의 보안수준 평가’, ‘균형성과표를 이용한 기업정보보호 수준평가’, ‘정보보호 수준평가를 위한 정보보호 가중치 산정’ 등 기업의 정보자산 보호와 정보가치를 확대하는 내용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