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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럭셔리 패밀리 세단 뉴ES 출시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4.19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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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19일 대치동 렉서스 디앤티 전시장에서 뉴ES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뉴ES는 기존 베스트셀러였던 ES330의 편안한 승차감과 높은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사이드 방향 지시등 및 전동접이식 미러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ES는 선대 모델에 비해 휠 베이스를 55mm 늘리고 전후 오버행을 짧게 하여 차량 주행 시 차체의 안정성을 개선하였으며 동시에 실내 공간을 늘려 더욱 편안한 승차공간을 확보했다.
 
성능면에서의 특징은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킨 V6 3.5리터 듀얼 VVT-I 엔진을 탑재해 277마력과 35.5kg.m의 높은 토크를 발휘하고 부드러운 가속성능과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9.8km/L로 1등급 연비를 획득했다.

안전에 있어서는 VSC, TRC, ABS, EBD, BA 등의 기능과 함께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는데, 운전석과 조수석의 프론트 듀얼 및 사이드 에어백 외에도 무릎 에어백이 장착되어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 

뉴ES의 주요 편의 사항으로는 지붕 전체가 글래스로 되어 있는 ‘글래스 루프’가 선택사양으로 적용되어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에서도 넓은 외부 시야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음감을 향상시킨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ES모델로는 처음으로 ES350에 적용됐다. (*선택사양)

이외에도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차량 진입과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 엔트리/스타트 시스템과 앞좌석 냉난방 벤틸레이션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뉴ES는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재 탄생한 ‘럭셔리 패밀리 세단’이라며, “뉴ES 출시와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