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은 ‘제 7회 울산-현대 산악마라톤대회’를 오는 23일 울산 동구 염포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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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총 19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서부구장 입구를 출발해 명덕수원지-울산과학대-염포산 등을 돌아오는 11.6킬로미터 구간에서 청년부·장년부·노년부·학생부·여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갖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참가한 선수와 응원 가족 및 동료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댄스 공연·페이스페인팅·호랑이축구단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회사를 견학 코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선수들에게는 각 부문별 10위까지 총 700여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고,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평면TV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를 주관한 현대중공업의 민계식 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울산의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