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부동자금이 800조를 넘었다.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은행 예금 금리가 5%대 중반대로 물가 상승으로 실질 금리는 제로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이자소득세를 감안하면 사실상 남는 것 하나 없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경기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품으로 요즘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가도 업종선택을 잘하면 경기 사이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입지 여건이나 분양가 조건이 좋은 상가는 경기여건과 무관하게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판교, 송도, 교통여건 개선지역 등이다.
지역을 막론하고 쇼핑센터, 테마상가 등에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꾸준하게 유입인구를 갖추고 매력적인 계약 조건을 앞세운 상가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우량상가를 고르는 3가지 요령
상가를 고를 때는 첫째 철저하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인구 유발효과가 큰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택지개발지구,배후 산업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둘째, 배후 상주인구의 양과 질이 충분한 지역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상권의 구매력은 그 배후 지역 주민의 소득수준과 연령,구매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셋째, 상권이 한 곳에 집중돼 있는 곳이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상점들이 몰려 있으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른 측면에서는 연관성 있는 업종의 상점이 한 지역에 집중돼 있다면 상점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