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천 분양시장 기세가 무섭다.
4월말에 분양된 청라지구 한라비발디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더샵하버뷰Ⅱ, 인천 신현동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청라지구 동시분양 등 대부분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개발호재와 적정한 분양가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천에는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유치에 따른 기반·주거시설 확충, 인천대교 개통(2009년 10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2012년 말 개통예정) 건설, 제2외곽순환도로 사업(2020년 개통예정) 등의 대형호재가 많아 향후 인천에서 분양할 단지들 역시 청약자에게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6~12월) 인천에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31곳 2만654가구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분양예정 단지
올 상반기에 분양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인천 경제자유구역 분양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전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초과는 1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있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연내 경제자유구역 물량으로는 △영종하늘도시 9곳 1만350가구 △청라지구 6곳 3,73가구 △송도국제도시 4곳 2,189가구가 예정돼 있다.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계획된 영종하늘도시는 대부분 9월 이후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청라지구 및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동북아 국제업무지역으로 한 단계 올라설 계획이다.
우미건설이 9월 A28, 30, 38블록 총 3개 블록에 4,224가구를 분양예정이다. 3곳 모두 상업지구와 가깝고 초등학교부지가 인접해 편의시설 및 학군 이용이 쉽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79㎡ 1,002가구를 8월말 또는 9월 초 분양예정이다.
한라건설과 현대건설도 각각 A44블록과 A45블록에 125~242㎡ 1,320가구, 112㎡ 1,630가구를 9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6월초 동시분양에서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던 청라지구에서는 동문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7월초에는 동문건설이 141~155㎡ 734가구, 우미건설이 110㎡ 200가구를 분양예정이다. 제일건설은 9월경 133~172㎡ 1,071가구를 분양할 계획.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D7-1,8블록에 114~474㎡ 1,014가구를 9월 예정이며 나머지 블록은 아직 분양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지구
대우건설은 부평구 산곡동 106번지 산곡1구역을 재개발해 765가구 중 78~142㎡ 320가구를 7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산곡1구역은 GM대우 인천부평공장 서쪽에 위치해 근로자 수요가 두텁다.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차량으로 2~3분거리고 롯데백화점(부평점), 롯데마트(부평점), CGV(부평점)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부평구청역)이 2012년 말 개통되면 서울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남구 도화동 247번지 도화2구역은 대성산업이 재개발을 통해 2백62가구 중 82~142㎡ 122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할 예정.
도화2구역은 주변에 학군이 풍부하다. 서림초등, 인화여중, 선인중, 동산고, 박문여고, 인화여고, 선인고 등이 모두 걸어서 10분이내에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걸어서 8~10분이면 경인선 전철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