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CO2 저감대책으로 수억 원을 투입해 어등산, 말미산 등에 나무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그린시티 광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CO2 흡수원 산림 가꾸기 사업'에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어등산, 말미산 등 300ha에 고사목, 잡목 등을 거재하고 CO2 를 흡수하는 강한 나무들로 가꾸고 있다.
10일 현재 전체 80%에 달하는 240여ha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과 숲의 덩굴류와 잡목을 제거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나무에 필요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한다. 또 홍수시 댐 역할을 하고 산불과 산사태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도록 나무와 나무 사이에 적절한 간격을 두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우리구(광산구) 산림면적은 광주 전체면적의 35%인 7924㎡에 달한다"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자원 기능을 강화해 최적의 탄소흡수원으로 산과 숲이 자리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