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수원(www.kbi.or.kr, 원장 김윤환)은 10일 ‘영업점 준법감시인’제도와 관련, 오는 7월11일 제1회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 마감은 오는 16일로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 다만 자격 특성상 취득에는 금융회사 준법감시 담당 직원, 영업점 관리담당자 및 일선 영업창구 직원 등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영업점 준법감시인(컴플라이언스 오피서)’은 지점장 등 영업점 책임자가 효과적인 준법감시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원이다.
이번 자격증 제도 도입으로 전문성이 제고되면, 일선 영업 창구 직원, 모집인 및 콜센터 상담직원 등 금융상품 판매 직원들이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사전 또는 상시적으로 자율 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별도의 영업점 준법감시인을 두지 않고 과장급 정도의 초급간부 직원이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것이 관례다. 이에 따라 실효성있는 준법감시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없지 않았다. 더욱이, 금융산업의 대형화와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출현에 따라 관리 감독 업무의 필요성은 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점 준법 감시인 전문 자격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금융회사의 불완전 판매 위험 등 각종 고객 불만요인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점쳐져, 자격시험 제도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