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분야로 ‘정치’가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전체 1197명 중 75명으로 6.3%에 불과했다. 반면 46.5%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10년 후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망하는 질문에서는 현재에 대한 평가와는 달리 낙관적인 기대도 많았다. 즉 대학생의 41.9%가 “10년 후 대한민국은 나아진 모습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힌 것.
하지만 여전히 34.7%는 “이대로라면 10년 뒤 대한민국이 오히려 후퇴한 모습일 것”이라 우려했다. 또 19.0%는 “지금과 다름 없이 똑같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5%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개혁이 시급한 분야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학생의 94.4%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혁이 필요한 분야로 총 응답자의 68%가 ‘정치’를 꼽았다. 이어 ‘시민의식’이 6.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개입’ 등으로 시끄러운 ‘법조계(5.0%)’가 개혁 3순위에 올랐다. 또 군대(4.9%), 관공서 및 공무원(4.2%), 경제계(3.8%), 학계 및 교육계(2.5%), 종교계(2.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