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더존디지털(045080)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사업 안정성이 코스닥 최고 수준이라 올해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고 19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더존디지털은 1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5.1%, 36.4% 증가한 55억6000만원 35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기존제품 NEO plus 매출 증가와 작년 하반기에 재출시한 NEO-Q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지보수 고객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소프트웨어 업종 특성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추가 매출 증가분에 대한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존디지털의 사업 안정성은 코스닥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이 회사의 세무회계 소프트웨어가 국가
공인 전산자격 시험으로 채택돼 있고, 국내 세무사 점유율이 90%에 이른 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이에 동양종금증권은 올해에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