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타들의 여름 패션 공식

드러내기 vs 컬러입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6.09 09:09: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스타들의 옷차림이 달라지고 있다. 한층 더워진 날씨를 반영하듯 예전과는 달라진 컬러나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남자 스타들과 여자 스타들이 각각 다른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띄는데 남자 스타들은 컬러에, 여자 스타들은 노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스타일 변화를 주었는지 스타들의 달라진 여름 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여자 스타들의 여름 패션 포인트는 '노출'

많은 여자 스타들이 제작 발표회, 시사회, CF 등에서 어깨라인을 노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전지현, 윤은혜, 민효린이다.
 
먼저 전지현은 얼마 전 있었던 영화 '블러드' 시사회에서 화이트 컬러의 슬림라인 롱 원피스로 건강한 바디 라인을 뽐냈다. 이날 전지현은 날씬한 어깨와 쇄골라인을 드러낸 오프 숄더 원피스로 보는 이 마저 시원하게 만들었다. 얼마 전 까지 전지현은 대부분 '보수적인' 의상으로 노출 패션을 자제하는 듯 보여 이번 전지현의 어깨 노출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윤은혜는 얼마 전 공개된 광고 촬영 컷에서 튤립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튜브탑 원피스로 역시 어깨라인을 강조했다. 여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우아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한 그녀는 더 이상 보이시하지 않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얼마 전 민효린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튜브 탑 미니 원피스로 어깨 라인과 가슴 라인을 강조한 룩을 선보였다. 만년 '소녀' 이미지였던 민효린은 과감한 의상에 뱅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하여 글래머러스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피현정 스타일 스페셜리스트에 따르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노출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어깨이다. 특히 효과적인 어깨 라인 노출을 위해서는 목걸이를 하지 않거나 주렁주렁한 귀고리를 자제해서 맨 살의 느낌을 강조하면 더욱 청조하고 우아한 룩이 완성된다"라고 전한다.

#남자스타들의 여름 패션 포인트는 '컬러'

남자 스타들은 화사한 컬러로 변신하여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꾸미고 스타일링할 것이 많지 않은 남성들은 의상의 컬러의 화사한 것으로 선택함으로써 화창해진 날씨에 맞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얼마 전 송윤아-설경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패셔니스타 류승범은 화사한 하늘색 재킷을 입고와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특히 왼쪽 가슴 부분에 노랑색 행커칲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더했고 팬츠는 다크한 것으로 매치해 하늘색 컬러의 원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하정우는 지난 달 시사회에서 핑크컬러의 재킷을 입고 나와 구릿빛 피부와 완벽한 대비를 이뤄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하정우 역시 팬츠와 티셔츠는 무채색 계열로 매치하여 핑크의 화사한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스타일링 하였다.
 
남성들의 컬러 재킷 트렌드에 대해 마에스트로의 화사한 여름 컬러라인 젤라또의 최혜경 디자인 수석에 따르면 "이처럼 올 여름 컬러풀한 남성복이 유행하는 것은 예전과는 달리 스타일을 중시하고 핑크와 같이 화사한 컬러를 입어 예뻐 보이고 싶어하는 남성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류승범이나 하정우처럼 화사한 컬러 재킷을 성공적으로 매치하기 위해서는 화이트 V라인 티셔츠와 블랙이나 화이트의 무채색 팬츠가 필수적이다. 화사한 컬러는 매우 모던한 디자인과 컬러의 의상과 매치해야 컬러감을 온전히 살릴 수 있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룩이 완성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