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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결혼 이주여성 무료 암 검진 실시

6일부터 위암 등 26개 항목 건강검진…암 진단 받은 경우 의료비 지원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6.08 1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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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결혼 이주여성들에 무로 암 검진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벌인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9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결혼 이주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을 포함해 간기능, 심장, 갑상선 등 16개 종목 26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관내 거점병원과 연계해 검진을 실시하고, 언어와 지리에 불편한 결혼 이주여성의 편의를 위해 병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산구청 보건소(062-940-8650)를 방문하면 된다. 

광산구청 보건소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병원을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이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족 구성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