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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서적] 완벽에의 충동

지은이 정진홍 / 펴낸 곳 21세기북스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18 1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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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에는 일주일에도 십 수 편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런데 그 중에서 5년의 세월 동안 항상 최고의 조회 수를 지키며 CEO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영상이 있다.

바로 <정진홍의 감성리더십>이다. 이 동영상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기에 전국의 CEO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완벽에의 충동》은 <정진홍의 감성리더십>에 소개되었던 200여 편의 이야기 중 87명의 이야기를 골라 꾸민 것이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열정의 군인 조지 패튼, 양팔이 없고 양다리도 짧지만 예술가로서 또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앨리슨 래퍼 등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한 삶의 메시지를 전한다.

◆완벽이 아니라 ‘완벽에의 충동’인 이유? 삶을 향한 열정은 언제나 ‘진행형’이기 때문

그런데 제목이 좀 독특하다. 완벽이 아니라 ‘완벽에의 충동’이다. 저자는 완벽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왜 ‘완벽’이 아니고 ‘완벽에의 충동’일까? 그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완벽’ 그 자체는 빈틈없는 밀봉이며 마침표입니다. 하지만 ‘완벽에의 충동’은 쉼 없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진행형이며 빈틈없는 밀봉이 아니라 그 틈을 뚫고 나오는 활화산 같은 역동의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완벽’ 그 자체가 아니라 삶의 고투하는 본능으로서의 ‘완벽에의 충동’인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