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전·후한 기업들의 전사교육프로그램 수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화와 혁신’ 및 ‘위기극복경영’에 대한 과정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약 71% 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사원이 함께하는 고객만족경영’, ‘업무혁신’, ‘윤리경영’ 등의 과정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기업의 교육목적이 특정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개별 직무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로는 전 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쪽으로 교육의 목적 자체가 변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는 또,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짐으로써 얻게 되는 조직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직원 개개인 역시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보다 조직에 몰입하게 되고 이는 곧 업무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하나의 교육과정을 동일한 시점에 전 직원이 함께 수강함으로써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많은 기업들은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감성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LG-노텔 역시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휴넷 기업교육사업본부의 문필봉 본부장은 “현재까지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등 약 100여 개의 공·사기업에서 전사교육을 위탁 실시했다”며 “전사교육 프로그램은 HRD의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