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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점, 지역상품 구매율 고작 10%

진선기 광주시의원 "지역제품 판매 위한 특단 대책 세워야"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6.08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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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역 대형유통점의 지역생산제품 구매율이 고작 10%에 불과해 특단의 판매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선기 시의원은 8일 제179회 광주시의회 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대형유통점 담당자들은 지역생산제품을 10%정도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영업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자료 제공을 하지 않아 정확한 현황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상품 판매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진 의원은 "우리지역에 진출한 대형유통점은 2005년 15개에서 2009년 현재 18개로 늘어가고 또 동네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대기업 슈퍼마켓이 앞으로도 전국에 30~40개점이 출점 예정 이어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대형유통점 납품은 더욱더 필요한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통업체들의 지역생산제품 판매는 업체들의 의지에 달렸다"면서 "제품 입점이 대부분 본사 차원에서 일괄 구매·공급되고 있지만 지역우수 제품을 발굴하여 본사에 건의 한다면 지역친화적인 업체로 우리 시민들도 인정하고 더 이용할 것이므로 점포의 이미지 관리 및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우리지역 생산제품의 현황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유통업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현황을 구축하고 이 제품들이 유통점에 납품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영업력과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브랜드화 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대형유통점에 지역생산제품을 판매하도록 정책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광주시와 대형유통점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