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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워크아웃 조기졸업 확정

주주 98.71% 찬성…모든 주주 M&A추진에 동의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18 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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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확정됐다.

17일 현대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지난 7일 열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부의한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대한 안건이 75%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에 대한 결의는 지난 13일 이뤄졌으며 총 주주의 98.71%가 현대건설 워크아웃의 조기졸업을 찬성했고 모든 주주들이 '주주협의회 구성 및 M&A 추진'에 대한 안건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5월중에 상환유예대상 차입금 약 8500억원을 리파이낸싱을 통해 상환완료후 MOU 체결이 완료되는 시점에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 조기종결을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M&A추진시기에 대해서는 대우건설의 M&A절차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