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22,23일 양일간 국제철강협회(IISI) 집행위원회 및 이사회 참석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19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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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IISI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세계 1위의 철강회사인 미탈스틸의 락쉬미 회장, 미무라 신일본제철 사장, 기돌레 아르셀로 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초 세계 철강 2위업체인 아르셀로 인수를 선언한 미탈스틸의 회장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그간 인수합병 논의 향배가 이번 만남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스코는 국내 금융기관들과 포스코 우호주 매입건과 관련해 물밑 협상을 벌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스코의 이구택 회장은 회사 학습을 통해 “회사 내부에 아직 위기의식이 없다는 점이 M&A보다 더 위협적일 수 있다”며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이구택 회장은 25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