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IT벤처기업들의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6일간 IT 벤처 CEO 베트남 경영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연수과정은 하노이 국립대학교 경영학부의 유명강사진을 중심으로 ‘베트남 정부의 해외 기업 지원사례’, ‘베트남 기업인과의 협상방식 및 접근전략’ 등을 강의하며 과정 수료 후에는 하노이 국립대학교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기업의 사례발표와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PT 및 국영통신기업인 VNPT 방문 등을 통해 현지 CEO, 임원진과의 간담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희망기업에 한해서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IT협력단과 연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연수과정은 단순한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사례발표에 대한 토의와 베트남 현지 정부정책 결정자 및 IT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돼 폭넓은 정보습득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향후 중소벤처기업들의 활발한 동남아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