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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코믹연기로 브라운관 달구다

다양한 색깔 연기로 시청자 관심 집중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6.05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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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아중의 코믹연기가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 수목 미니시리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에서 대한민국 톱스타 여배우이면서 가슴 속 따뜻한 로맨스를 간직한 한지수 역으로 열연중인 김아중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비롯, 회를 할수록 다양한 색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목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 강무(주상욱)를 향한 가슴 시리면서 헌신적인 사랑을 그리기 위해 다소 어둡고 경직된 모습이 주를 이뤘던 초반부와 달리, 동백(황정민)과 본격적인 계약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지수(김아중)는 동백의 미련하리만큼 순박하고 순수한 마음에 동화, 점차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으며 가슴 속 감춰뒀던 본래의 모습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우스꽝스러운 분장에 이은 짱구춤,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 댄스를 비롯 매 회, 엉뚱하면서도 정감 있는 김아중의 코믹연기는 가슴 속 슬픈 사랑을 간직한 지수의 심경변화를 그대로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작품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김아중은 "감정의 변화가 명확히 표출되어야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한 가지의 고유 이미지에 국한되는 것이 순수하면서도 밝은 내면을 간직한 지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인물을 묘사해야 하는 배우로써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지수의 꾸밈없는 내면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힘든 사랑에 아파하던 지수는 자신의 자아를 찾게 만들어준 동백으로 인해 점차 본래 밝은 모습으로 변해간다"며 "김아중은 능청스러우리만큼 훌륭히 표현해내고 있다. 매 장면 장면마다 순수와 코믹을 넘나드는 가늠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배 배우 황정민을 비롯 여타 배우 및 스태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촬영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아중의 극중 코믹 연기 변신을 통해 탄력을 이어가고 있는 '그바보'는 후반부로 돌입 할 수록 주연 배우들의 호연 및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면에서 역시 상승 추이를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