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증권, 포스코 목표가 32만원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4.18 10:22: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2만5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포스코의 주가가 급등해 27만5000원에 근접해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세계 철강업계의 M&A에 대응한 자사주매입, 안정된 배당, 성장전략 추구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기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목표가 상향조정 이유를 전했다.

그는 “세계 철강가격은 계절별로 변동을 보이더라도 세계 경기의 팽창국면에 따른 견조한 수요로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 아시아 철강가격이 변동성을 보이더라도 원화 강세와 유연탄가격 하락으로 포스코의 수익성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M&A ‘태풍의 눈’에 서있는 아르셀로는 미탈의 인수시도에 대해 높은 배당성향 계획을 제시했다.

신일본제철이나 JFE도 보다 높은 배당성향 제시와 다른 협력사의 주식보유, 그리고 영업면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면서 주주가치 향상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