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후지산과 온천의 본고장인 시즈오카(靜岡)에 국제선 항공사로서 첫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6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원태 여객사업본부장, 류영창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즈오카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시즈오카 이날 공항 개항에 맞춰 대한항공이 첫 취항하는 것으로 B737 차세대 기종인 B737-9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주 7회)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8시 5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 시즈오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 45분 시즈오카를 출발, 오후 1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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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후지산과 온천의 본고장인 시즈오카(靜岡)에 6월 4일 신규 취항했다. 이날 시즈오카공항 개항에 따라 국제선 항공사로서 첫 취항한 대한항공은 B737 차세대 기종인 B737-9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주 7회) 운항하게 된다.> | ||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의 명산 후지산을 비롯 호수, 바다 등 다채로운 자연과 풍요로운 일본 풍토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시즈오카는 바다 속에서 온천이 나온다는 뜻의 아타미, 유출량 2위인 이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이 있으며, 일본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녹차 산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시즈오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대한항공의 도쿄 및 나고야 노선과 연계하여 일본 수도권 관광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시즈오카 취항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시즈오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의 ‘소켄비차’ 1박스 (50명), 5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10명), 텀블러(30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한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는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일본 여행기를 올린 고객 50명을 뽑아 ‘소켄비차’ 1박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인천~시즈오카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취항 도시는 15개, 한∙일 노선은 25개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개항한 시즈오카공항의 첫 국제선 운항 항공사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지 공항에서 대한항공 역대 승무원 유니폼 패션쇼를 선보여 여행객들부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도 4일 오전 09시 50분에 출발하는 OZ126편을 시작으로 후지산의 도시 시즈오카에 신규 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시즈오카 취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류영창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내외 귀빈 및 공항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가 인천~시즈오카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A321기종(177석)으로, 매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 오전 11시 45분 (현지 시각)에 시즈오카공항에 도착하며, 시즈오카공항에서는 오후 12시 45분 (현지 시각)에 출발하여 오후 2시5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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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시즈오카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하여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사진 앞열 좌측)이 아시아나항공 운항 및 캐빈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또한, 아시아나는 인천~시즈오카 노선의 취항과 더불어 일본의 ANA 항공과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 판매하는 프리세일(Free Sale)방식으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시즈오카 노선의 취항을 지난 2007년 8월 국제선 항공사 중 최초로 공표한 바 있으며, 금번 취항으로 총 20개국 67개도시 84개 노선의 국제선 여객 노선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1990년 도쿄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지역 내 16개 도시를 운항하는 한일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써, 한일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