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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ELS 신상품 2종 출시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4.18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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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8일 SK텔레콤과 하이닉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에 연계된 조기상환형 “대신 ELS 130호, 131호” 등 두 종류의 ELS 상품을 20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130호 Two-Star 6-Chance’는 대표적 우량주인 SK텔레콤과 하이닉스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SK텔레콤과 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100%미만이면 연 16%, 100%이상 120%미만이면 연 19%, 120%이상이면 연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SK텔레콤과 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100%미만이면 48%(연 16%), 100%이상 120%미만이면 57%(연 19%), 120%이상이면 66%(연 22%)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50%이상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131호 Two-Star 6-Chance’는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이면 연 1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이 역시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이면 최고39%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되는 반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50%이상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하락율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4월27일이다. 상품별 판매규모는 100억원씩 총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조기상환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