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317야드)에서 열린 ‘KLPGA 2009 그랜드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5백4십만원) 마지막 날, 김윤정(22,조선대2)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던 김윤정은 대회 최종일, 생애 베스트스코어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오전 8시6분에 출발한 김윤정은 8시20분경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상악화로 인해 대회가 잠시 중단되자 1번홀 세컨드샷 지점에서 다시 돌아왔다. 1시간10분이 지난 후 9시30분에 다시 출발했던 김윤정은 7번홀까지 지루한 파행진을 거듭하다 8번홀부터 11번홀까지 연속 4개홀 버디를 낚았다. 더욱이 이어지는 14번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윤정은 “전반에는 아이언샷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8번홀부터 아이언샷이 갑자기 좋아졌다.끝날 때까지 우승할 줄은 정말 몰랐다. 단지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신중하게 쳤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년간 뒤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