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은행, 신BIS 1차 프로젝트 완료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18 09:21: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신BIS협약에서 요구하고 있는 신용평가 시스템 및 여신 프로세스의 개선을 완료하고 18일부터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신BIS협약에서 요구하고 있는 예상손실에 의거한 대손충당금의 산출이 가능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과거 수년간 발생한 부도율 등 리스크 요소의 축적을 통해 국제 모범규준에서 정하고 있는 금리 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2007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던 신BIS협약에서 정한 표준방법에 의한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급 측정방식인 내부등급법의 적용에 대비한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구축의 효율성을 제고시켰다.

부산은행 문섭제 부행장은 “2007년 상반기 이내에 신BIS협약에서 요구하고 있는 운영 리스크 및 자본적정성 시스템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리스크 관리의 선진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