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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정지현 “결혼해요”

6년 열애 끝에 오는 7일 결혼식 올려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6.03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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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26.삼성생명) 선수가 오는 7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한살연상으로 정지현과 이름도 비슷한 정지연(27)씨다.

정지현 선수는 지난 2003년 10월 그의 은사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이 처음만나 6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사진=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우측) 선수와 그의 예비신부인 정지연씨(좌측)>

두사람의 지인인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의 개그맨 권영찬 대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따게 되면 여자친구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약속했지만, 안타깝게 8강에서 탈락했다고 당시의 아쉬움을 전했다.
 
권 대표는 “정 선수가 이번 결혼을 발판삼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최종 목표로 열심히 훈련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선수는 태릉선수촌 옆에 신혼집을 마련하며, 운동일정으로 인해 리허설웨딩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고 예비신부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정 선수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예비신부에게 제대로 못한 미안함은 결혼해서 열심히 운동을 해 금메달로 보답을 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인 정지연씨도 국민들의 사랑을 보답하는 방법은 내조의 여왕처럼 열심히 내조를 해서 런던올림픽 때에는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내조하겠다고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