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이 대화제약(067080)의 주가가 2006년 순익 기준 15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 및 경구용 항암제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제약은 주사제로만 시판되고 있는 항암제 파클리탁셀의 독성 및 사용상의 불편함을 개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경구 제제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전임상 시험의 마지막단계인 독성시험(안전성시험)을 미국 코방스사 및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진행중에 있다.
올 연말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식약청에서 임상시험신청을 할 계획에 있는 항암제 '파클리탁셀'의 국내 시장은 300억원 규모이며 BMS사의 주사 제형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증권은 대화제약의 경구용 항암제가 성공할 경우 독성 및 사용상의 편리함과 흡수력의 증가 등으로 상당 부분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