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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들 톡톡 튀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03 1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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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드라마 ‘내조의여왕’이 인기리에 종영했다. 경제 한파로 사회가 어렵다 보니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배려심에 후한 점수를 주는 듯하다. 최근 이러한 감성마케팅은 단순히 드라마에서 끝나지 않는다. 찬바람 부는 불황 속 소비자들의 언 마음이 감성에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제품을 더욱 빛나게 하는 감성형 내조 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성을 어루만지는 세련된 방식이 그것.

주얼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눈길을 끌고 있는 루부의 ‘키스더루부’를 비롯해 아이비캐럿의 동영상보석케이스, 폴더형 핸드폰을 연상 케 하는 LG생활건강의 ‘오휘 루미아르떼 팩트와 수려한 예화윤 팩트가 그 주인공들.

얼마 전 국제시계보석전시회에서 신개념 보석함으로 등장한 키스더루부(Kiss THE LUVU). 감성으로 차별화를 이끌고 있다.

키스를 통해서만 열리는 LED 보석케이스로 키스는 제품 안의 보석을 꺼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감성적 기능들을 연쇄적으로 반응시키는 연결고리다.

사랑, 프로포즈, 키스, 따뜻함을 자극함으로써 강렬한 감성 이미지를 구축,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성을 채워주고 있다.

키스더루부의 열감지 센서 부분에 키스를 통해 체온을 전달하면 케이스가 열리는 동시에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LED 조명이 회전하는 보석을 비춘다.

소비자들 역시 이 같은 키스더루부의 감성 극대화에 교감하고 있다.

현재 키스더루부는 국내미디어를 비롯해 미국의 가젯 사이트인 My7475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얼마 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GOOD DESIGN SELECTION 2009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명품 주얼리 브랜드 뮈샤와 디자인 제휴를 통해 오는 7월 국내외 주얼리 시장에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 업계와 소비자들로 부터 주목 받고 있다.

감성형 내조는 아이비캐럿의 동영상 보석케이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소비자가 케이스를 열었을 때 펼쳐지는 감동 그것은 살아있는 상대방의 모습과 목소리, 메시지다.

LCD 모니터에서 동영상메시지가 재생되고 은은한 조명이 보석을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기념일 관리나 알람 등의 기능도 있어 가족과 연인의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감성으로 표출할 수 있다.

감성형 내조 상품은 화장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차세대 광원인 LED를 적용한 LG 생활 건강의 ‘오휘 루미아르떼 팩트’와 수려한 ‘예화윤 팩트’가 그것.

빛의 예술이란 의미를 지닌 오휘 루미아르떼 팩트는 폴더형 핸드폰처럼 슬림하고 콤펙트한 용기 디자인에 눈꽃 무늬 LED 조명이 반짝거려 낮에는 세련된 느낌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한방 화장품 수려한에서 선보인 예화윤 팩트는 사용 후 용기를 닫으면 약 8~9초 동안 용기 표면의 화려한 꽃무늬를 따라 LED 조명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에 LED가 적용된 것은 처음으로 신비한 빛의 느낌은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해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키스더루부의 개발자이자 감성 크리에이터 박문수씨는 “소비자들은 이미 맛본 감성에 대한 욕망을 극대화 화려 하지 낮추려 하지 않을 것” 이라며 “감성형 내조 상품들은 향후 기능과 소재의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