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작년 이후 환리스크 방어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출보험공사는 작년 이후 환변동보험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여가 급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사측에 따르면 작년 중소보험에서 거치한 환변동보험료는 전체 실적 12조3606억원의 54.9%인 6조7823억원이다.
이는 2004년까지 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 실적이 30%대를 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중소 수출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환변동보험의 매출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환변동보험의 보험료 거치 실적은 2000년 1조1085억에서 2005년 11배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환변동보험금도 2000년 1억8000만원에서 2005년 3602억원으로 대폭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