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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증가로 관광버스 수요 급증

올 1분기 관광버스 할부 구입,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6.03 0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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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여행의 증가로 관광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용차 할부와 리스 업계 선두인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광버스 할부 구입 건수는 43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8%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3월 할부 건수는 223건으로, 지난 4분기 전체 건수인 151건을 훌쩍 넘어섰다.
 
또 1분기가 지나면 다소 주춤해 지는 관광버스 수요가 올해에는 5월에 들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대커머셜이 밝힌 지난 4월과 5월 관광버스 할부 건수는 각각 146대와 89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2.8 ~ 4.7배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관광버스 수요의 급증은 예기치 않은 국내 관광 특수로 인해 관광업체들이 일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업체로 모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인기 차종인 현대자동차 의 유니버스와 기아의 뉴그랜버드의 경우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가. 일시에 3-4대 이상 구매하려는 이들 업체로서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1분기 관광버스 할부 구매의 급증은 5월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업체들이 대량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국내 여행 선호에 따라 2분기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특수 기간, 국내여행이 동기 대비 54% 증가, 이에 따른 관광버스 이용 역시 91%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