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양그룹이 외식 사업 부문을 확장한다.
삼양그룹(대표 김윤)은 18일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와 주식인수 체결을 완료하고 외식 사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 |
||
이로써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를 통해 2003년 외식사업에 진출한 삼양그룹은 ‘세븐스프링스’ 인수를 통해 새롭게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에 진출함으로써 외식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그룹이 인수 예정인 ‘세븐스프링스’는 순수 국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1년 설립돼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해왔으며, 지난해 6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스프링스’는 현재 여의도점, 홍대점, 포스코점, 역삼점 등 4개 점포가 있으며, 각각 150평에서 250평의 규모로 지역 특징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양제넥스 김량 사장은 “외식업계는 경쟁이 치열하고 트렌드도 빨리 바뀌는 사업이므로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니즈 파악에도 적극 나설 것이며, 이번 세븐스프링스 인수를 통해 삼양그룹은 외식사업 분야의 경험을 축적해 앞으로 이 분야의 사업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에 인수 기념 고객이벤트와 6월 말 광화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세븐스프링스는 2009년까지 현재 4개의 점포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