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험영업 달인들의 아름다운 선행

교보생명 FP명예이사 4명, 연도대상 상금 쾌척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6.02 11:14: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연도대상 상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쾌척한 재무설계사(FP)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험영업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교보생명 FP명예이사들.

   
<사진=오른쪽부터 김광식 밀알공동체 원장, 교보생명 강순이 명예전무, 고유지 명예상무, 최연희 명예이사, 고현숙 명예상무>
올해 교보생명 고객만족대상에서 보험왕에 오른 강순이 FP명예전무을 비롯해 고현숙, 고유지 FP명예상무, 최연희 FP명예이사 4명이다.

이들 FP명예이사 4명이 2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밀알공동체’(원장 김광식)에 1500만원을 기부한 것. 이 금액은 지난 5월 열린 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의 50%다.

‘FP명예이사제’는 영업실적이 탁월하고 보험정신 실천에 귀감이 되는 최고의 FP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로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 왔다.

FP명예이사로 임명되면 호칭뿐만 아니라 개인사무실 제공, 매월 100만원 내외의 업무추진비 지원 등 임원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다. 또한 각종 영업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 고유지 FP명예상무는 “보험정신과 나눔은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1년 동안 땀 흘리며 일한 성과인 상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쓰자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모아져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든든한 후원자를 만나게 된 ‘밀알공동체’는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중증장애인 30여명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시설이 노후하고 취약한 재정상태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용 승용차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 영업실적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우수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FP프라임리더스클럽’회원들은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2007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1억 9천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일반 FP 5천여 명은 2004년부터 이른둥이(미숙아)를 돕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사업에 매월 참여하고 있다.

FP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지금까지 이른둥이에게 지원한 금액은 28억 원. 이렇게 모아진 금액으로 지금까지 737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