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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사이즈에 도전한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02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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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거리에는 벌써 슬림한 팔과 쭉 뻗은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낸 멋쟁이들이 넘치지만, 이리보고 저리봐도 자랑스럽지 못한 내 몸매는 아무리 푹푹 찌는 날씨라 해도 드러내 놓기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이요법, 유산소 운동에 종아리, 복근, 허벅지, 팔뚝 근력 운동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44사이즈 옷은 요원하기만 하다. 특히나 팔뚝, 아랫배, 허벅지의 군살은 일년을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아이를 낳은 후 살을 빼지 못하고 산후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임산부, 회식이 잦아 복부비만 정도가 심해진 남성들은 비만 해결이 더욱 시급하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아보지만 먹을 때는 효과가 있던 비만약은 끊으면 요요 현상과 함께 오히려 약을 먹기 전보다 심한 비만이 오기도 한다. 게다가 식욕 억제제 등의 약물을 이용한 비만 치료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바로 원하는 부위를 골라서 뺄 수 없다는 것.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먼저 얼굴부터 수척해지기 때문에 체중감소가 상당히 되었다는 사람들은 얼굴에 있던 생생함이 사라지고 아파 보이기까지 하는 얼굴을 보면서 애써 해온 체중감소에 회의를 느껴본 적도 많을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원하는 부위(대개 이부위들은 다이어트, 식이요법, 약물을 이용한 비만 치료 등에 의한 체중감소에서 가장 뒤에 빠지는 부위들이다.)의 슬림함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2009년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은 미국•유럽•브라질 등지에서 널리 쓰였고, 최근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이용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던 PPC(PhosPhatidylCholine)라는 시술법이다. 일명 지방파괴주사라고 불리는 PPC는 기존의 지방분해주사와는 그 차원을 달리하여,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파괴시켜 지방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렇게 파괴된 지방은 림프관을 통해 땀과 소변 등으로 체외로 배출되게 된다.

PPC에 쓰이는 물질은 콩이나 두부 등 자연물질에서 뽑은 단백질의 레시틴이라는 물질로, 몸에 주입돼도 전혀 해가 없다. 시술 후에도 조금 부어 오르는 정도이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은 물론 이제까지 시술이 망설여졌던 얼굴이나 민감한 부위의 시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렇다면PPC 주사만 맞으면 모든 과정이 끝나고 모든 꿈은 실현될까? PPC는 분명히 지방세포를 파괴해 주지만 파괴된 지방세포에 있던 지방성분(지방세포와 지방성분은 다르다.)은 몸의 다른 곳으로 빼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곳곳의 파괴된 지방성분이 쌓여서 굳어버릴 수 있다.

라마르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PPC의 단점을 보완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파워PPC 시술을 시행한다. 파워PPC란 기존의 ‘PPC 시술’에 ‘파워쉐이프’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 된 최신 체형관리 프로그램이다.

‘파워쉐이프’의 롤러는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진공흡입기능을 이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빨아들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한 빛과 고주파에너지에서 나오는 열이 셀룰라이트를 만들어내는 지방조직에 전달돼 신진대사를 증가시킴으로써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지방세포의 크기를 수축시킨다.
따라서 파워PPC는 기존의 PPC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셀룰라이트 치료나 허벅지와 같이 지방이 단단한 부위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며 진피 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주위가 매끄러워져 한층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신촌 피부과 라마르클리닉 김호영 원장은 “파워 PPC는 보통 3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3~5회 정도 시술 하는데 약간의 붓기만 있을 뿐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고 심지어는 한번의 시술만으로도 사이즈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 또한 높다. 또한 통증이 거의 없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