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 쏘렌토R이 첫 달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자동차(주)의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신차 쏘렌토R은 출고 첫 달인 5월 한달간 4,740대가 판매되며 출시와 동시에 신차 대박의 신호탄을 올렸다. 5월말까지 계약도 1만2천대로,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이 7천여명에 달해 6월 이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의 5월 판매는 내수 3만8,102대, 수출 8만4,061대 등 전년대비 0.5% 감소한 12만2,163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정부에서 5월부터 시행한 자동차 세제지원의 효과로 지원책 시행 전인 4월에 비해 31.3%, 전년대비 44.0% 증가했으나 수출은 해외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전년대비 12.8% 감소했다. 5월까지 기아차의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14만6,518대, 수출 37만4,806대 등 총 52만1,324대로 전년대비 11.6% 감소했다.
한편 기아차는 5월 내수시장에서 3만8,102대를 판매했다.
정부의 자동차 세제지원이 5월부터 시행되면서 노후차량의 교체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아차의 5월 내수판매가 지원책 시행 전인 4월에 비해 31.3% 증가했다. 신차 쏘렌토R은 출고 첫 달부터 4,740대가 판매되며 침체되어 있던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는 5월 중순부터 출고되어 보름만에 기록한 실적이며, 5월말까지 계약대수는 1만2천대로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만 해도 7천여명에 달해 6월 이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R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준대형 SUV 신차로 기아차가 2002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출시한 2세대 모델이다.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 '역동적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준대형 SUV'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업점마다 쏘렌토R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쏘렌토 R이 침체된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경차 모닝도 9,00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포르테가 4,736대, 로체 이노베이션이 4,342대, 쏘울이 2,191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내수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1~5월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14만6,518대로 12만8,276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2% 증가했다.
기아차의 5월 해외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은 8만4,061대로 지난해 5월(9만6,384대)보다 12.8% 감소했다.
해외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국내공장 생산분은 5만2,036대로 전년대비 20.8% 감소했으나, 해외공장 생산분은 3만2,025대로 4.5% 증가했다. 경제 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 속에서 중소형차 수출의 증가는 5월에도 계속됐다.
해외 자동차 시장의 극심한 수요 위축으로 기아차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반면, 중소형차의 경우 모닝이 46.7% 증가한 7,806대, 프라이드는 14.8% 증가한 1만2,959대를 기록했다.
포르테는 9,361대가 수출됐으며 CUV 쏘울도 7,758대를 기록했다. 1~5월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37만4,806대로 지난해 46만1,507대보다 18.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