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시교육청 일반직 인사 뒷말 무성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6.01 17:10: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8일 실시한 일반직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 6급 일반직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감사팀 6급 K모씨가 동부교육청 급식팀장으로, 동부교육청 급식팀장 J씨가 교육정책과 교육정책팀으로, 교육정책팀 N모씨가 감사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이번 일반직 인사가 특정인의 업무공백을 보완하는 등 온정주의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1달여 뒤인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었던 데다 특별한 인사 요인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간헐적인 인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중요 부서에서 차석(6급)이 담당해야할 업무가 진척이 없어서 부랴부랴 인사한 것 아니냐는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차석(6급)들이 대거 사무관 승진시험 준비에 매진하면서 업무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시교육청 인사팀 관계자는 "청렴팀(감사팀)의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5월 18일자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일부 6급 공무원이 사무관 시험 준비를 위해 업무공백을 초래하지 않았는냐는 질문에 대해선 "일부 6급 공무원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업무공백을 사실상 시인했다.

또 인사지침에 규정된 승진후 4년 10개월 20여일 만에 본청에 진입한 것과 관련, "업무 강화를 위해 인사한 것일 뿐 특정인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