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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채용시장 기지개 활짝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4.17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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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잠시 주춤했던 건설업 채용시장에 봄기운이 퍼지고 있다.

17일 취업 전문 조사기관에 따르면 대우건설, 신도종합건설, 신세계건설, 엠코 등이 이번 주에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건설회사 채용 확대로 인해 건설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올 해 인턴 및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사무, 연구개발 등이며 오는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신도종합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건축, 설비, 조경, 분양관리, 주택사업, 회계, 안전 등이며 오는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의 채용정보-입사지원서 메뉴에서 직접 지원서를 작성하고 등록하면 된다.

신세계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전역장교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전역장교 대졸신입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기계/설비, 전기/통신 등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소식 메뉴에서 인터넷 입사지원서를 작성, 지원하면 된다.

인턴사원의 모집분야는 건축설계이며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재학생 중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엠코는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안전, 관리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신창건설도 조만간 공채가 진행될 전망이며 서희건설, 한샘, SK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장백건설 등이 상시 및 수시채용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