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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불황으로 50% 이상의 무분별한 할인 정책이 만연되어 있는 뮤지컬 시장에 '아이 러브 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평균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뮤지컬로서의 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9월 13일까지 7개월간 장기공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관객 동원 수치도 기대된다.
2004년 11월 초연되어 지금까지 900여 회 공연된 이 작품은 재치 있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모든 장면을 일관된 주제로 연결해주는 고리인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 요소들과 배우들의 탄탄한 앙상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이유로 배우 남경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 '아이 러브 유'의 원년 멤버로 흥행을 주도했던 그는 지난 5월 말, 원캐스트로 700회의 공연을 돌파하여 '아이 러브 유' 역사에 방점을 찍었다.
남경주는 "초연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동료배우들과 스텝, 그리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관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남은 공연도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용기를 주면서 하루하루를 또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7개월이라는 장기 공연에 있어서 가장 큰 성패 요인은 바로 관객 반응인데, '아이 러브 유'는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흥행 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아이 러브 유' 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약 90%의 관객이 '만족한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약 92%의 관객이 '추천 의사가 있다'고 답하여 관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공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이 러브 유'는 관객 4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단 4일간의 로맨틱 데이' 이벤트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요일 별로 '뷰티 데이', '데이트 데이' 등 테마가 정해져 있어 받고 싶은 선물을 정하여 관람일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