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남은 기간,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에요.”
올해 수능시험을 치루는 고3, N수생들은 대입정보와 관련해 현재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에듀(www.visangedu.com)가 최근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전국의 고교생, N수생, 학부모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대입 정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했다.
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가장 얻고 싶은 입시 정보’를 묻는 질문에 고3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학습 전략’(34%)과 ‘나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22%)을 꼽았다. 상대적으로 입시 부담이 높은 N수생들은 절반이상이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학습 전략’(51%)을, 학부모들은 ‘수시, 정시에 대한 전략적 판단’(22%)을 가장 궁금해 했다.
고3들은 ‘입시 정보를 활용하지 못한 불이익이 예상되는가’란 질문에 대부분 ‘불이익이 높을 것’(77%)이라고 염려했다. 또 60%는 ‘입시정보 활용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나머지 40%는 ‘약간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없다’는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N수생 역시 절반 가까이가 ‘절실히 필요하다’(51%)고 답해, 수험생들이 입시 정보와 전문가의 입시전략에 의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고3 수험생들은 ‘올해 입시를 준비하면서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수능성적 부진’(46%)과 ‘집중력 저하 등 심리적 불안’(38%)을 꼽았다. 반면 학부모들은 ‘자녀의 집중력 저하 등 심리적 불안’(48%)을 가장 염려했다.
‘정시와 수시지원에 대한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고3 수험생 절반 가까이(52%)가 ‘아직 고민 중’이거나 ‘선택 미정’이라고 말해 정시와 수시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표3 참조)
‘현재 2010학년도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있는가’란 질문에 고3 학생은 16%, 학부모는 33%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고3의 88%와 학부모 79%는 입시에 대한 정보와 전략 등을 얻기 위해 ‘주요 입시설명회 등에 참석해왔으며 앞으로도 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들의 입시설명회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6월 모의평가(2009년 6월 4일 진행) 후 열리는 ‘6월 대규모 입시설명회’에서 꼭 얻고 싶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묻자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내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 ‘주요 대학의 입시 요강’ 등이 다수 언급됐다. ‘진로에 구체적인 설명’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구체적 소개와 대비법’을 꼽은 답도 눈에 띄었다.
비상교평 이치우 평가실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교육업체들의 입시 관련 설명회가 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극단적인 입시 방향을 제시하며 회원(원생) 유치를 위해 상업적으로 가공된 정보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입증된 전문 입시정보 시스템과 전략을 갖춘 곳을 찾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학습 노하우를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