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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나잇, ‘웃음’ 코드 내세워 인기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6.01 0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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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메디 뮤지컬 <걸스나잇(Girls Night, www.girlsnight.co.kr, 제작사인 ㈜캔나우>이 그동안 영국 순회 공연을 마치고, 6월2일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한다. 같은 시기 한국판 <걸스나잇>은 명보아트홀(을지로3가역 소재)로 자리를 옮겨 관객을 맞이한다.
   
 
   
 


<걸스나잇>의 연출을 맡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메디학과 유록식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코미디 뮤지컬이 사랑 받는 이유는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서 웃음을 통해 마음의 안식처를 찾고 여유를 얻고자 하는 심리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연기자들은 유럽 여성들의 애국가라고 일컬어지는 “Girls Just Want to Have Fun, I Will Survive, Say a Little Prayer, Holding Out for a Hero ”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히트한 인기 팝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불러 내 관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고 있다.

<걸스나잇>에는 결혼생활, 부부관계, 임신, 출산, 낙태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로 미성년자 관람불가이며, 20대 젊은 배우들이 기혼자 못지않게 능청스럽고 농염한 연기를 선보인다.

배꼽잡게 웃기면서도 감동적이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으로 넘쳐나는 코메디 뮤지컬 <걸스나잇>은 40대에 다다른 입심좋은 다섯 명의 여자 친구들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삶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향란 프로듀서와 유록식 연출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뮤지컬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 명의 친구들이 22년 전에 죽은 친구 샤론의 딸 캔디 로즈의 약혼식을 기념하여 가라오케에 모여 파티를 벌이면서 연애, 결혼, 부부관계, 임신, 출산, 낙태, 남편과의 갈등 등 질펀한 인생사를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