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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전남 여수서 돌입

0일 개회식서 F1카․로켓 퍼포먼스 등 꿈 심어줘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5.30 1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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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이 30일 ‘녹색의 땅 전남’ 여수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펼쳐지는 이번 소년체전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육상 등 33개 종목(정식 30․시범 3)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 임원 등 중앙 초청인사와 박준영 도지사, 김장환 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소년체전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꿈나무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빛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이번 체전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에서는 3년 후 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올 7월엔 인근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이 발사되고, 영암에서는 내년부터 7년동안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다”며 “특히 전남은 2천개의 섬이 있고, 긴 해안선과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갯벌,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수산 실천 등 꿈과 미래와 자연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남도만의 넉넉한 정과 맛깔스런 음식을 만끽하면서 소중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체전을 ‘안전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경기장별로 신종 인플루엔자 A 현지응급 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일모니터링을 강화해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 진단, 역학조사 등 전파차단을 위한 신속․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